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지난 21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6개 의원 연구단체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한 해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정준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의원들과 각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의원들의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조사내용의 충실성, 정책제안의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6개 연구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시의회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관한 입법활동 및 정책연구 개발 등을 목적으로 ▲역사관광연구회(회장 정희열 의원)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의원) ▲생활체육복지연구회(회장 이철훈 의원) ▲자치분권연구회(회장 송유인 의원) ▲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의원) ▲문화예술발전연구회(회장 최정헌 의원) 총 6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지난 8개월간 연구단체들은 각각 ▲김해시 로컬역사관광 미디어콘텐츠 개발(역사관광연구회) ▲김해시 공유재산인 도시공원의 환경 개선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알뜰살림연구회) ▲지역사회 복지와 생활체육의 연계방안(생활체육복지연구회)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자치분권연구회) ▲김해시 산림자원 활성화 방안(산림자원정책연구회) ▲김해시 마을단위 공유문화축제 개발(문화예술발전연구회)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선진지 견학, 현장방문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외부전문기관과 협력해 심도 있는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과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준호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그동안 연구한 결과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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