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금란다원 '일희다회'는 대만 자이현에서 한국의 생활대례 등 한국의 차 문화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류는 대만 자이현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금란다원 일희다회 이미숙 회장 등 총 22명(학부모7명,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만 자이현 소재의 차 엑스포 박람회장 및 신강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차문화와 김해 전통차인 장군차를 소개하였고, 대만 정부 관계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호응을 얻었다.

김해 금란다원 일희다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 다례문화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를 얻게 되었고, 대만과의 차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희다회'는 어머니와 어린이가 함께 집중력과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 개성을 위해 다례, 집중력 그림, 한자, 역사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 주도-창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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