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18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 자원봉사상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 자원봉사상은 1991년부터 시작돼 도내 자원봉사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자원봉사자, 관리자, 단체, 기업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자원봉사상 외에도 도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자원봉사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경남도 자원봉사상에 햇빛사랑봉사회, 유공표창에 김선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이난이(내외문화의집 자원봉사회), 배금자(김해시자원봉사회), 류영지(삼안동행정복지센터),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중부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1만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에 총41명 중에 17명의 수상과, 3대가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 명문가상에 박주영, 윤숙이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경남도 시,군 우수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18회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리 시의 우수 봉사자들이 대거 수상함으로써 도내 자원봉사 선두 도시로서 위상과 보람을 느낀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진정한 자원봉사 가치 확산에 김해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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