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해공예협회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협회 회원과 초대 작가 52명의 작품 200여 이 전시되며 전시회 기간 중 소규모 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집한다.

공예협회전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역 공예인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이다.

지난해 김해시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올 7월에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수 공예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상의 한 부분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공예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예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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