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생명사엄추진팀 나재훈 전임연구원이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바이오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폭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개최됐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시상했다. 수출증대와 고용창출, 지역발전, 인력양성, 혁신성장기업, 생물보안,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바이오특화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8개 분야 중 바이오특화센터 유공자 부문에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의생명사업 추진팀 나재훈 전임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재훈 전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에서 기업들을 지원하며, 경남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 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컨트롤타워 김해의생명센터와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하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결합한 지역 거점기관이다.

최근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2022-2026, 125억원),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2023-2025, 80억원),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기반구축사업(2023-2025, 45억원)을 수주하는 등 김해시가 디지털 헬스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김해시가 전국 4대 의료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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