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장유꿈터플러스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지(무계동 426-6번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5억 4600만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360.24㎡ 규모로 완공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

무계도시재생사업은 11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건축물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하는 거점시설은 6개소로 장유꿈터플러스센터는 마지막으로 준공한 거점시설로서 이로써 하드웨어 사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장유꿈터플러스센터는 장유와 무계지역 여성,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거점공간으로 사용된다. 지상 1층에는 공유 오피스, 강의실, 스튜디오 등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전시·판매 공간과 공유주방이 있다.

장유꿈터플러스센터 운영 주체인 맘이음협동조합 송윤희 이사장은 “장유꿈터플러스센터 준공까지 다른 거점시설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인 운영 주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는데 드디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과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제공해 무계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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