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을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 1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선정 업체는 부경양돈농협 육가공본부(김해 뒷고기 세트), 농업회사법인(주)준은(바른곡식 선물세트), 청호(육포), 엉클캔틴(주)(단감약과도넛),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THE 순수요거트세트), 가야대장간(가야명도) 등 11곳에 13개 품목이다.

시는 12월 중으로 해당 업체들과 공급협약을 맺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에 등록해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전체적으로 29개 업체서 3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가 공급업체 선정으로 김해시 기부자에게 더 많은 답례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특색있고 우수한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