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2023년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수리협력업체 3개소와 함께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김해지역 등록 장애인 중 이동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아 운용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장구 수리비, 부품 구입비, 안전 점검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과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수리협력업체 관계자 3인이 참석하여 최대한 많은 장애인에게 보장구 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수리지원사업 업체와 서비스를 제공받은 장애인이 어떠한 불편사항이 있었는지 경청하고 해결책을 논의하였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장애인이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리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것은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