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2023 김해시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범 추진하며 연말 평가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예찰활동 ▲안전문화운동 추진 ▲지역 특성화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김석기 부시장 등 시 공무원을 비롯해 협의체 참여 읍면동 민간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뱃지 수여, 안전슬로건 외치기,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선 민관이 함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안전협의체는 참여 읍면동(북부동, 장유1동) 소속의 동장과 시민안전과장이 협의체의 장이 되며 100여명의 구성원이 시민의 울타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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