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은희 의원, 경남장애인인권포럼 문숙현 대표, 김진규 의원/사진=김해시의회
왼쪽부터 박은희 의원, 경남장애인인권포럼 문숙현 대표, 김진규 의원/사진=김해시의회

김해시의회 박은희·김진규 의원이 ‘경남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7일,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3 경남장애인정책 결과발표 및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하여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의원들에게 상장 및 상패를 수여했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매년 경남도의회와 18개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장애인정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정발언과 조례의 제·개정한 내용을 평가하여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박은희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김해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촉구하는 등 장애인 인권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진규 의원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해 '김해시 영유아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촉구하는 등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박은희·김진규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누구나 차별 없는 도시, 소외 없는 평등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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