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해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현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방재활동이 우수한 자율방재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경남도를 대표해 본 대회에 출전했으며 김해 지역에서 수행한 ▶안전문화운동 ▶대시민 재난안전교육 ▶태풍·집중호우 대비 방재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자율방재단 운영에 대해 독창성 부분과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무 자율방재단은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묵묵히 지원해준 시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김해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래 422여명이 태풍 등 각종 풍수해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축제장 등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안전지킴이”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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