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10회 김해시민건강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김해시민건강대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건강을 품다, 행복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재개하여 의료기관과 건강관련 유관기관 35개소가 함께 건강체험형 축제로 다채롭게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시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8개 건강·의료관련 체험 부스와 흡연예방 스토리텔링 구성의 마술 및 버블공연, 레트로 가을운동회, 건강 Level up 방탈출 퀴즈게임, 국민체력100 등 세대, 성별, 계층을 넘어 다양하게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의료관련 체험·홍보 부스는 13개 의료기관에서 근골격계 상담, 물리치료, 추나요법, 스트레스검사, 안저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무료체험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였고

‘보건소에 가면 ~도 있고!’라는 부제로 건강증진사업(금연, 절주, 운동, 영양, 구강, 한방)의 시민건강놀이터 및 꿈나무건강체험관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체험관, 고혈압·당뇨 체험관, 모자보건·웰다잉 문화조성·국가암 검진 등 보건시책관련 대시민 홍보·체험관을 같이 운영하였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김해시민건강대축제를 방문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익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김해시는 건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