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원동주민자치회 위원들이 30일 이른 아침 부원동 내 위치한 새벽시장에서 상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깨끗한 시장환경을 만들자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365일 새벽을 여는 부원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23년 부원동주민자치 사업 중 하나로 환경분과 위원들이 부원동환경분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이며,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지만 다소 깨끗하지 못한 새벽시장의 이미지를 바꿔보자는 취지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환경정화 이야기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당장 우리 위원들이 쓰레기 하나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이 바뀌려면 무엇보다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인식이 우선되어야한다는 생각에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말씀드리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 새벽시장 뿐 아니라 우리동 전체의 환경문제에 대해 더 고민하고 해결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사의 의미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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