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주관으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지난 9월 맞춤형 심화 컨설팅 대상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방향 ▲전년도 타시군구 우수사례 ▲기본계획 진단 및 분석 등 자문을 받았다.

읍면동장,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종합사회복지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컨설턴트로 행정안전부 정상환 사무관, 이문환 경감, 울산대학교 주은수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 등이 함께 나섰다.

김해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읍면동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량을 강화해서 읍면동 중심의 돌봄, 사례관리 기능 강화로 공적 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일관성있는 업무 매뉴얼 개발로 내년도 기본계획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복지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방문상담 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모니터 상담을 통한 안부확인, ▲통합사례관리, ▲민관자원연계 등으로 주민들의 작은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행을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주민력을 더욱 다져나가면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진단 및 분석,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등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인 만큼 내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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