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주)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는 김해시,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4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연지공원역에서 장신대역 이동 중 전동차 탈선사고를 가정하여 차량기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상황접수/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순으로 25일 14시경 불시에 시행했다.

또한, 이번에 시행된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 기본계획 및 안전한국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으로 시행하였으며,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체험단은 재난상황 인지, 대피부터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부산-김해경전철(주) 강석곤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대응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산-김해경전철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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