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미래지향적 고품격 도시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미래지향적 고품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하여 현재까지 택지개발사업 13개소, 도시개발사업 32개소, 산업단지개발사업 18개소를 완료(준공)하였으며, 현재는 택지개발사업 1개소, 도시개발사업 14개소, 산업단지개발사업 12개소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어 시행 중인 택지⋅도시개발사업은 12개소이며, 삼어, 장유배후는 올해 말까지 완료(준공)할 예정이며, 내덕, 무계는 2024년 상반기에 시례, 안동1은 2024년 하반기에 신문, 신문1, 내동경운, 부원2, 진영2 (택지개발-일부 연결도로 미준공)는 2025년 하반기에 삼계나전은 2026년 하반기에 완료(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영향평가 협의,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3개소로서 그 중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두산공원의 난개발 방지와 장유지역 고등학교 부족 및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해 용두산공원 조성(전체 정비) 및 무상귀속(소유권과 관리권을 김해시에 귀속), 고등학교용지 무상공급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율하지구 인근 미개발지역에 공영개발사업 방식으로 계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난개발 방지 등 쾌적한 정주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풍유지구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목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현재 제안 수용을 앞두고 있으며, 신규 도시개발사업 3개소는 2027년 하반기에 완료(준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김해시는 경남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사업을 포함하여 민간방식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개발면적 5,439천㎡, 계획인구 약 10만 명)되면 차질 없는 택지 공급과 교육시설의 부족 등 김해시 현안 문제 해소 및 생활권별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주거·문화 복합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심 생활권과 조화로운 신산업기반 조성을 위하여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상반기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신천일반산업단지, 덕암2일반산업단지가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이 98%로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90여 개의 신규 기업체 유치를 통한 27,80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부지조성은 완료되었으나 부지 내 구조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하자보수를 진행 중인 나전일반산업단지, 나전2일반산업단지, 이지일반산업단지(3공구)가 준공예정으로 있으며, 2025년 이후에는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외 5개소가 사업완료 계획으로 행정절차 이행 및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조치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제한 등의 3대 킬러규제 혁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단지 조성 시 결정된 입주업종을 준공 후 10년부터 5년마다 재검토하여 산업․기술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명문화 하는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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