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4일 시민명예감사관 20여명과 함께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막해 29일까지 10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서 열리는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표현을 가진 김해 분청도자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김해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분청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기간 중 설치되는 임시 주차장과 가설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 주 이동로인 분청도자박물관, 클레이아크미술관 주변 동선에 안전 취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박민수 김해시 감사관은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우리 시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위해 요소 차단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명예감사관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해 1월 2년 임기의 제5기 시민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이후 지금까지 이뤘던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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