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년도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공공기관 부문 전국 문화재단 최초 스포츠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층의 리더십, 스포츠친화 인프라 및 제도,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도입되었다.

재단은 △직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마음 체육대회 △스포츠 동호회 운영 △전직원 CPR 교육 △사내 헬스장 및 운동시설 설치 등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친화 환경 및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스포츠친화 경영’ 기반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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