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태숙·한숙정)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들은 불암동민체육대회 현장에서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위기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위기상황에 맞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성태숙 위원장은 “많은 복지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많다.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숙정 불암동장은 “위기가구가 없도록 자주 주민들을 찾아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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