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제26‧27대 김해시지부장 이‧취임식과 창립 제49주년 한돈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 제27대 지부장으로 김진보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조팔도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시의원,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시·군 지부장들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장, 농‧축협장, 한돈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로 김해시지부 류호경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조해구 전임 김해시지부장에게는 대한한돈협회 재직 기념패가 주어졌다.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억8,000여 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취약계층에게 후원해오고 있다.

홍 시장은 축사에서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한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한돈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물 수입 증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국제 곡물값 인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한돈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축산악취개선 등 10개 사업에 4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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