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이 추석을 맞아 오는 28일, 30일 양일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추석날 밤 훤하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 빙빙 원을 만들며 놀던 모습을 닮은 <강강술래 회전등 만들기> 체험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 모양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 참가 후기를 SNS 계정에 게시하면 박물관 기념품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추석 전날인 28일에는 추석이 되면 조상과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먹었던 <오색 송편 나눔> 행사가 운영되고, 추석 다음 날인 30일(2회 공연)에는 신명나는 <한가위맞이 풍물패 공연>을 김해오광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선착순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1:00, 13:00~15:00)과 별개로 재료 소진 시 프로그램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든 행사는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해야 하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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