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미디어’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를 뜻하며, 교육은 지역미디어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미디어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기초교육으로 구성, 기획․편집 및 송출 등 제작과정 전반을 총 10차시에 걸쳐 배운다. 교육기간은 9월 21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로,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만15세 이상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3 마을미디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김해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마을미디어 교육과 제작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을미디어 제작 전반을 배울 수 있어 기존 활동가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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