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임영택)는 ㈜부경동물원(대표 김준)에 동물 먹이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 유하동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은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현재 동물원에는 30여종 50마리 정도 동물이 남아 있다.

동물원 운영중단으로 동물 먹이공급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전해들은 김해지역 최대 환경단체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23일 동물원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동물 먹이(닭, 과일 등)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부경동물원, 김해시는 지난 2021년 11월 동물 먹이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모금으로 지난해 3차례 걸쳐 동물 먹이를 후원했다.

임영택 김해시협의회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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