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타동호회 ‘신바람’이 지난 11일 오후 7시 지내동 못안마을 경로당 인근 야외특설무대에서 ‘여름밤 기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지역 김해시의원과 주민, 동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동호회 기타공연 △가야색소폰 동호회 공연 △불암동 주민 합창단 공연 △불암동 주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신바람 동호회의 12회 도미솔 교육사업으로 기타를 배운 동호인들에게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고 유튜브에 공연 영상을 올려 주민들과 온라인으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바람 동호회는 김해 불암동 교양강좌 기타반인 ‘다누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예산 감축으로 교양강좌를 열지 못하자 기타 동호회와 공동체 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응모해 올해 선정된 단체이다.

한숙정 불암동장은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축제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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