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28일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공원 물놀이장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전날 진영 역사공원 물놀이장, 주촌 무지개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실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시설 운영 보고를 받은 데 이어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시설들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하며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1일 휴장한다.

시는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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