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철)는 지난 19일 내년도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투표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불암동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내동원아파트 사거리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불암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기타동아리 ‘신바람’의 버스킹 공연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또한 일부 위원들은 관내 상가 및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주민투표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주민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불암동 주민투표는 김해시 누리집과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상설투표소에서 23일 까지 진행되며, 투표결과는 26일 개최되는 불암동 주민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버스킹 공연과 결합한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으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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