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은행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쌀 나눔은행은 1999년부터 24년간 지속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분기별로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173세대에 2,290kg의 쌀이 전달됐다.

문성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속이 든든해야 힘이 난다는 말처럼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자원봉사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담긴 사랑의 쌀이 든든한 밥심으로, 희망의 에너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님들과 후원에 참여하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따뜻한 정과 나눔은 더욱 빛을 발하는 만큼 자원봉사자 분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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