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산타는 바로 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겨울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는 김해시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화이트엔젤, 울트라이엔지, 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부후원회, 김덕규 과자점, 플라워카페 봄날애 등 약 80여명의 후원자와 봉사자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포장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38곳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홍 시장은 지역아동센터 1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손병철 재단 경남동부후원회장은 “올해는 우리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고 경남동부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소외 아이들이 없는 따뜻한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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