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화)는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연탄 1,000장을 기부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코로나로 어려운데 연탄 후원이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아직도 연탄을 떼며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을 기부했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한사코 사양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추운 겨울 연탄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연탄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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