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지난 21일 열린 제25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송유인, 이철훈, 조팔도, 김유상, 김주섭, 정희열, 안선환, 주정영, 김진규, 송재석, 김진일, 허윤옥, 이미애, 허수정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허윤옥 의원, 부위원장에 김주섭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3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8%가 증가한 2조 1,244억 원(일반회계 1조 7,477억 원, 특별회계 3,767억 원)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허윤옥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동료의원들과 뜻을 모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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