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명문학상 동시 최우수상
키다리 미루나무 오형제
나란히 나란히
두 팔 벌려 하늘로 쭉 쭉 쭉
안되겠는 걸
두 팔 벌려 팔딱 팔딱
안되겠는 걸
내년 봄에
한 살 더 먹고 올게.
김해일보
gimhae114@naver.com
키다리 미루나무 오형제
나란히 나란히
두 팔 벌려 하늘로 쭉 쭉 쭉
안되겠는 걸
두 팔 벌려 팔딱 팔딱
안되겠는 걸
내년 봄에
한 살 더 먹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