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명문학상 동시 최우수상

한상이
한상이

 

 

 

 

 

 

 

키다리 미루나무 오형제
나란히 나란히

두 팔 벌려 하늘로 쭉 쭉 쭉
안되겠는 걸

두 팔 벌려 팔딱 팔딱
안되겠는 걸

내년 봄에
한 살 더 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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