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9일 가야개발(주)(대표 김영섭)에서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야개발은 지난해도 4천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1984년 설립된 가야개발은 신어산 자락 가야컨트리클럽과 수영장, 가야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섭 대표는 “지역사회의 기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해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매년 이렇게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이 꿈을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