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 주민자치회(회장 한범희)가 지난 1일 위원 및 임원진 선정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풀뿌리 자치에 한걸음 다가섰다.

주촌면은 지난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고를 통해 33명을 모집하여 이날 30명의 위원과 예비후보자 3명을 선정하였으며, 조례에 따라 위원 중 회장 1명, 부회장 1명, 감사 2명, 간사 1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주촌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마을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 주민 대표기구로서 지역의 현안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게 된다.

한범희 주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의 구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주촌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촌면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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