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추경예산편성, 의원연구단체 등록 현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일 열린 간담회는 제248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안건에 대한 사전보고와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2022년 제3회 추경예산편성 ▲2023년 당초예산편성 ▲지역현안 주민의견 청취회 개최 ▲지적재조사사업 ▲도심 근교 숲속 야영장 조성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추경예산편성 ▲국립 김해숲체원 규모 확대 조성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총 9건의 현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사항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의회사무국 안건으로 ▲김해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등록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류명열 의장은 “김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류 의장은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만큼 인명 피해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줄 것” 을 당부했다.

김해시의회 제248회 제1차 정례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0일간 개최되며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한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