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1일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상동면 지역보장협의체가 시행하는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의 주거취약계층 세대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나프탈렌, 방향제, 모기약, 탈취제, 물티슈 등 홈케어 꾸러미 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에는 노인 및 장애인 세대가 주거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여 불편과 안전문제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전등, 콘센트 등 전기시설 및 수도시설 보수, 방충망 교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춘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계절상 습하고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의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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