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무계메모리얼플랫폼(무계기억저장소)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9억12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11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층, 연면적 726㎡ 규모로 완공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

무계메모리얼플랫폼은 무계의 역사자원 전시와 주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1층은 전시실과 다목적실로 꾸며져 전시실은 무계 3.1운동 등 지역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1층 다목적실과 2층 강의․제빵․공작실은 김해교육지원청의 무계행복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미래형 배움터인 행복마을학교 정착과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어 가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활용된다.

2층 강의실과 다목적실 운영 주체인 김현희 김해교육장은 “무계행복마을학교가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의 공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배움의 터전, 그리고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는 희망의 공간, 주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무계를 포함해 김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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