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 출신 공무원 모임 한울목민회가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김해시.
김해고 출신 공무원 모임 한울목민회가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청 내 김해고 출신 공무원 모임인 한울목민회(회장 김상준, 회원 210명)는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100만원을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울목민회에 의하면 김해 발전의 주역이 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당 일십만원씩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였고, 기탁금은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을 통해 김해시 관내 지역인재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준 한울목민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고향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사회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잡아 김해 발전의 주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한울목민회 회원께 감사드리며, 김해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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