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요관광시설. 사진=김해시.
김해시 주요관광시설. 사진=김해시.

김해 주요관광시설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위해 대대적인 ‘상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해시는 14일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가 4월부터 올 한 해 동안 김해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주요관광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관광객들은 김해에서 소비한 영수증(이틀간 유효)을 해당관광지에서 제시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해시민의 경우 중복할인을 적용받아 추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관광객들에겐 실속있는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관광페이벡 ‘상생더하기’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봄을 맞아 5월까지 안심봄나들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콘텐츠인 익사이팅 플라잉, 상상놀이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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