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0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시청 공무원 50여명이 동참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헌혈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 SNS, 청내 방송 등으로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혈액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