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지난 7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6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1년간의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황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조사내용의 충실성, 정책제안의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6개 연구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시의회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의원들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역사관광연구회(회장 김창수 의원) ▲도시재생연구회(회장 정준호 의원) ▲도시계획UP연구회(회장 조팔도 의원) ▲김해문화연구회(회장 하성자 의원) ▲공공스포츠연구회(회장 김희성 의원)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회장 박은희 의원) 등 6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연구단체들은 각각 ▲김해시 역사문화 관광, 축제사업 개편 ▲도시재생사업 자립 및 운영관리 방안 ▲Re-balancing 김해2030 ▲구지가 콘텐츠 발굴 및 한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해 인물들 연구 ▲공공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에 관한 연구 ▲김해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선진지 견학, 연구용역 보고회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외부전문기관과 협력해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과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의회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방문, 자료조사 등 연구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며 “연구한 결과들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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