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해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복지국장, 교육지원청·시민단체·의사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자살위험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 현 실태 파악 및 올해 추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더 내실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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