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에는 요즘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림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황선익)가 15일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현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한림면위원회(위원장 김지원)에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 운동화,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전달된 기탁금과 기탁품은 한림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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