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홍보 캐릭터 ‘꽁꽁이’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 캐릭터 ‘꽁꽁이’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1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연간 11만명 환경교육을 목표로 ‘환경교육 기반 조성’,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3개 영역, 52개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66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올해 7월 환경교육전담팀을 신설하고 ‘김해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모두가 환경시민, 환경교육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환경교육 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양질의 사회환경 교육기관 확대,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한 환경교육센터 기능 강화,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시설 투어,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청소년 환경교육 원탁회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교육, 자원순환교육을 강화하고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환경교육특구 추진,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교원 및 학교 관리자 환경 연수 등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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