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도심 공공주차시설 4개소(514면)와 화물주차장 1개소(80면)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민선7기 들어 시는 공영주차장 3,418면을 확충했다.

도심 공공주차시설은 민자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 연지공원 공영주차장(191면)을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거북공원 공영주차장(116면)은 내외동 중심상업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48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 시범 운영에 들어가 내년 2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북부동 중심상업지역 내 추진 중인 삼계44통 주차장(22면)은 올해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내 공사를 마치고 정상 운영하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다어울림센터 조성과 연계하여 1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동상시장 공영주차장(185면)도 내년 4월 준공하여 상반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진영화물차휴게소(424면) 개소에 이어 올해 조성해 시범 운영 중인 생림면 화물차공영차고지(80면)는 이달 중 위탁운영자 선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삼방공원 공영주차장(114면), 진영 상생타워 주차장(132면), 봉황대길 주차장(48면), 인제공원 공영주차장(80면), 삼방 쌈지주차장(30면), 진영 서어지 공영주차장(51면), 내외동 및 북부동 중심상업지역 노상주차장(133면)을 비롯해 2022년 이후 12곳에 1,821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도심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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