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패스 확인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16만 김해 자원봉사, 다시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바람을 담아 축하공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시상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총 95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및 기업에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경상남도지사, 김해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것은 자원봉사였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그 역할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함께 활기찬 자원봉사의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을 다시 만나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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