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월부터 한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총 66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생림, 한림, 상동면에는 주거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주거환경 불편요소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생림맑은물순환센터팀)는 2017년부터 생림면, 한림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2017년도 생림면 50가구, 2018년도 한림면 60가구, 2019년도 한림/상동면 117가구에 대하여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2020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경개선사업을 못하는 안타까운 시간을 이겨내고 이번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김홍립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한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2022년 임인년에도 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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