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12일 김해문화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걸어온 길’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는 한해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회 회원 유공 표창 수여식, 2부는 칠보단예술단의 색소폰, 밸리댄스 축하공연과 10개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였으며 출입자 안심콜 명부 관리, 손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지회는 2006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 및 각종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대헌 지회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일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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