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1동 ‘해뜨는 어린이집’이 관내 저소득층을 돕고자 아나바다 수익금 4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해뜨는 어린이집 아동 57명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잡화 및 문구를 가져와 어린이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나바다 모금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방현주 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 따스함을 느낀다”며 “기탁하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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