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27일까지 김해 동상동 분성광장과 대성동 시민의 종 광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제8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회복,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분성광장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각 나라 트리 꾸미기대회, 캐롤송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송유인 김해시의장, 박병지 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점등식을 통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대면행사는 대폭 축소되었으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12월 27일(월)까지 분성광장 및 시민의 종 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이 전시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년만에 개최되는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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