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30일부터 12월5일까지 하반기 초대 개인전으로 김정태 도예가의 ‘소반;도자를 만나다’ 展이 열린다.

이번 초대한 도예가는 현재 김해 진례 ‘호제방’ 공방에서 도자작품 및 생활자기 등을 제작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소반’과 ‘도자기’가 만나 도자기로 제작한 소반을 보여주고자 한다. 40여점의 소반을 청자, 분청, 백자 등 다양한 소재, 형태로 제작되어진 소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예가는 대한민국청자공모전 대상 및 우수상,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장려상 수상 등 10여회 이상의 전국공모전에서 탁월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도 30여회 이상 개최한 이력이 있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중 한 명이다.

박물관은 매년 2회에 걸쳐 지역 도예가를 초대하여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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